주변명소

  • 주변 자연경관
    주변 자연경관
    마라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에 속하는 대한민국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남쪽으로 5.5㎞ 떨어진 해상에 있다.
    면적 0.229㎢(3천㏊, 약 10만평), 해발 39m, 동서길이 약 0.5㎞, 남북길이 약 1.2㎞, 해안선길이 4.2㎞인 섬이다. 마라도는 바다 속에서 독립적으로 화산이 분화하여 이루어진 섬으로 추정되나, 분화구는 볼 수 없다. 북쪽에서 본 마라도는 등대[북위 33-07-00.0, 동경 126-16-09.8]가 있는 부분이 높고 전체적으로 평탄한 지형을 이루고 있다. 중심부에는 작은 구릉이 있고 섬 전체가 완만한 경사를 가진 넓은 초원을 이루고 있다.섬의 돌출부를 제외한 전 해안은 새까만 현무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안선은 대부분 해식애를 이루고 있는데, 북서해안과 동해안 및 남해안은 높이 20m의 절벽으로 되어 있으며 파도 침식에 의하여 생긴 해식동굴이 발견된다. 육상식물은 모두 파괴되어 경작지나 초지로 변했으며, 섬의 중앙부에 해송이 심어진 숲이 있다. 그러나 해산식물은 매우 풍부하여, 해조류의 경우 난대성 해조류가 잘 보존되어 제주도나 육지 연안과는 매우 다른 식생을 나타내고 있다. 녹조류·갈조류·홍조류 등 총 72종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고, 해산동물의 경우 해면동물 6종·이매패류 8종·갑각류 4종 등의 한국 미기록종이 발견되었다.
    마라도는 두께가 얇은 복합용암류(compound flow)로 흘러 겹겹이 쌓인 현무암으로 되어 있다. 이러한 흐름은 파호이호이 용암의 특징 가운데 하나로, 파호이호이 용암은 굳은 표면을 부풀리면서 흐르게 되는데, 이 결과 용암이 만든 겉모양이 고래등 모양이다. 선착장 부근에서 용암류의 단면을 볼 수 있고, 이곳에서 한 용암류의 윗부분이 고래등처럼 부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고, 곳에 따라서는 용암류 내부가 비어 있는 용암관을 관찰할 수 있다.
  • 산방산
    산방산
    종상화산으로 그 형태가 특이하다. 남서쪽 기슭에 산방굴이라는 자연 석굴이 있다. 그 안에 불상을 안치하였기 때문에 이 굴을 산방굴사라고도 한다. 굴 내부 천장 암벽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은 산방산의 암벽을 지키는 여신 ‘산방덕’이 흘리는 사랑의 눈물이라는 전설이 있다.
  • 분재예술원
    분재예술원
    세계 최대의 야외 분재공원. 한 농부의 30년에 걸친 집념과 노력으로 만들어졌다.
    2천여점의 분재와 100여종의 희귀 수목이 아름다운 동산을 이루고 있다.
  • 대한민국 최남단비
    대한민국 최남단비
    마라도에서 가장 유명한 이곳에서 기념촬영을 해야만 마라도를 방문했다는 것을 인정할 정도로 마라도 대표적 명소이다.
    마라도의 가장 큰 의미와 가치도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 최남단 국토라는 상징성에 있다 하겠다.
    2층 기단 위에 비석이 세워져 있다. 길죽한 현무암 가운데에 ‘대한민국최남단’이라고 한자로 새긴 비석이 굳게 박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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